김건희 여사, 2주째 두문불출…팬클럽 회장 “개가 짖어도 새벽은 온다”

입력 2022-07-2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방문해 K-패션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주째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팬클럽 회장이 김 여사에게 공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20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님 무한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개들이 짖는다고 새벽이 안 오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김 여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위축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강 변호사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같은 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김 여사를 가리켜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고 말한 것을 두고 “같잖은 것들이 같잖은 언동으로 국회를 같잖게 만든다”고 맹비난했다.

11일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즉각 사퇴하라”, “이준석 수사하기 좋은 화요일”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여사 측은 강 변호사의 정치적 발언에 관해 부담을 느낀 듯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강 변호사의 정치적 발언은) 저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강 변호사도 “제 페북에 올린 정치적 견해는 저의 개인 의견”이라며 “김 여사와는 당연히 아무런 상관이 없다. 요즘은 교류도 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7,000
    • -0.27%
    • 이더리움
    • 3,26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0.41%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200
    • -0.36%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33
    • -1.5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49%
    • 체인링크
    • 15,200
    • +1.2%
    • 샌드박스
    • 33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