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LG, 코스피 하락률 대비 선방…수급 개선·배당안정성 ↑

입력 2022-07-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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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증권)
(출처=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9일 LG에 대해 코스피 하락률 대비 주가가 선방하며 초과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와 LG생활건강의 주가가 올해 34.1%와 35.2% 하락하는 등 상장사 지분가치 감소에도 5월 말 발표된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과 배당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외에도 실질 NAV 대비 할인율이 62.3%에 달하는 등 대표적 저평가 종목인데다 LG CNS의 IPO 주관사 선정이 마무리되며 2023년 중 상장이 가시화됐다는 점, 보유 현금 1조9000억 원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 발표에 따라 국내 기업형 벤처투자회사(CVC) 설립을 통한 투자성과 또한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LG에 대한 투자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 계획의 골자는 자사주 취득과 배당안정성 향상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는 자회사 배당금수익 이내라는 한도를 삭제함으로써 로열티 및 임대료 관련 수익도 배당 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다”며 “이는 자회사 이익 변동에 따른 제약 요건을 완화해 배당안정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한 LG는 2024년 말까지 신탁계약을 통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며 “발표 즉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입 후 소각 등의 구체적인 처분 계획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단기간내 재매각 또는 지분교환 등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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