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베트남 교류 및 관광 유치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7-14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트남 현지에서 발급한 우리은행 카드로 국내 ATM에서 한화로 현금 인출 지원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와 ‘한국-베트남 미래세대 교류 및 관광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인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이재훈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와 ‘한국-베트남 미래세대 교류 및 관광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인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과 이재훈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우리은행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가 ‘한국-베트남 미래세대 교류 및 관광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유학생과 관광객을 위한 금융거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우선 베트남에서 발급한 우리은행 카드로 국내에서 한화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과 유학생은 베트남 통화를 번거롭게 환전하지 않고 국내 ATM기기를 이용해 한화로 인출할 수 있다.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베트남우리은행은 오는 8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유학생 환영이벤트를 통해‘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는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한국-베트남 교류에 대한 비전과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국가간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한국 콘텐츠가 유행하는 등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학생과 관광객 대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베트남을 대표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최근 베트남 소재 상장기업인 ‘하도그룹’ 계열사 ‘자홍JSC’에 대한 신디케이션론 단독 주선에 성공했다. 이는 베트남 현지의 우량기업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전략영업팀’신설 후 현지 직원에 의한 첫 주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디케이션론 단독 주선을 통해 베트남우리은행의 브랜드 및 시장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현지 우량기업에 대한 다양한 영업기회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베트남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49,000
    • -3.11%
    • 이더리움
    • 4,153,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445,800
    • -5.49%
    • 리플
    • 600
    • -4%
    • 솔라나
    • 188,800
    • -4.89%
    • 에이다
    • 499
    • -4.41%
    • 이오스
    • 700
    • -4.89%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2.72%
    • 체인링크
    • 18,060
    • -0.93%
    • 샌드박스
    • 405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