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허니제이, 폐공장 촬영으로 천식…‘스우파’ 칼퇴짤의 비밀

입력 2022-07-1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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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천식으로 인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왜 춤수재인가’ 특집으로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니제이는 “천식이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있던 건 아니고 27살에 폐공장에서 영상 촬영을 했는데 그때 먼지를 너무 많이 마셔버린 거다”라며 “3개월 정도 계속 기침을 하다가 자가가 눈을 떴는데 숨이 안 쉬어지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병원에 갔는데 응급실에 실려 갔다. 그때 천식 환자에 쓰는 약을 썼는데 괜찮아졌다. 천식이라는 걸 그때 알았다”라며 “천식이랑 비염이랑 같이 오지 않냐. 그래서 두 개가 같이 왔다”라고 전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지금도 천식 호흡기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래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할 때 퇴근짤로 유명해졌다”라며 “그때 인터뷰할 때 항상 가방을 들고 다녀서 ‘허니제이는 집에 빨리 가고 싶냐’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게 칼퇴짤로 유명해셔서 어딜 가도 가방 어딨냐는 소릴 들었다”라며 “하지만 거기에 천식 호흡기가 있어서 가지고 다녔던 것”이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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