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동탄점, "20ㆍ40세대 매출비중 80%…지역 커뮤니티와 협력 강화"

입력 2022-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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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러닝크루. (롯데백화점)
▲동탄러닝크루.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난해 8월 경기도 화성시 오픈이래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상회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동탄점을 젊은 세대들의 ‘놀이터’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있다. 지역내 러닝 동아리인 ‘동탄러닝크루’와 함께 동탄점 인근을 달리는 ‘동탄 야간 러닝’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 측은 9월부터는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등을 접목해 정기 러닝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내 예술 및 문화 커뮤니티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확대한다. 지난 4월에는 동탄 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 ‘싱잉엔젤스(Singing Angels)’를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어, 합창단원은 물론 방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오픈때부터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동탄 상권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점포”라면서 “앞으로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동탄점만의 특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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