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복현 금감원장, 한 달여만에 재회

입력 2022-07-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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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위원장, 11일 취임식 이후 이복현 금감원장 만나
경제·금융시장 복합 위기 인식 공유…획기적인 정책 모색
현장밀착형 행정·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 구현 의견 모아

▲김주현(왼쪽)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금융위원회)
▲김주현(왼쪽)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났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김 위원장이 취임식 이후 이 원장을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김 위원장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날 회동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경제·금융시장의 엄중한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 반영하여 위기국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새 정부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들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여 규제·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금융위 측은 “또한 ‘일 잘하는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속에서 맡은 바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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