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51년만에 '뉴트로' 입은 ‘야쿠르트 1971’ 내놨다

입력 2022-07-10 09:00 수정 2022-07-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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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500억병 판매…특허 프로바이오틱스 담고 대용량 선호 소비자 요구 반영해 450㎖로 출시

▲hy 신제품 '야쿠르트 1971'.  (사진제공=hy)
▲hy 신제품 '야쿠르트 1971'. (사진제공=hy)

hy는 '뉴트로'를 입은 국민 건강 발효유 ‘야쿠르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hy가 1971년 첫 선을 보인 야쿠르트는 국내 유산균 발효유의 상징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은 500억 병으로 식음료 단일 브랜드 기준 최다 판매량이다. 국민 1인당 1000병(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기준) 가까이 마신 셈이다.

신제품 ‘야쿠르트 ver.1971(이하 야쿠르트 1971)’은 50년 전통의 야쿠르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생균과 원조 야쿠르트를 표현한 용기는 예전 디자인을 떠올리게 한다. hy는 출시 초기 원료 배합비를 일부 적용해 추억 속 야쿠르트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용량도 키웠다. hy는 대용량 액상발효유를 희망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450㎖로 출시했으며, 750㎖ 제품도 곧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에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2782가 함유돼 있다. HY2782는 hy가 독자적인 배양 기술로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내 생존율이 높다. 야쿠르트 1971 한 병에는 800억 프로바이오틱스를 담았다.

강석우 hy 멀티M&S 담당자는 “한 브랜드가 오리지널리티를 갖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대중의 공감이 필요하다”며 “‘야쿠르트 1971’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까지 출시 초기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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