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항공株, 국제 유가 하락에 일제히 상승 중

입력 2022-07-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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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저비용항공사(LCC)를 비롯한 항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일 대비 4.18%(650원)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4.61%), 티웨이항공(3.35%), 대한항공(1.77%), 에어부산(1.41%) 등도 마찬가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일(현지시간)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8.93달러(8.2%) 떨어진 배럴당 99.50달러에 마감했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는 10.73달러(9.5%) 하락한 배럴당 102.7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10일 이후 최저치다. 경기 침체 및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에 국제 유가가 급락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류비 영향을 받는 항공주는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유가가 오르면 비용 부담이 커지고, 유가가 하락하면 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2.28%), 티웨이 홀딩스(1.71%)도 상승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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