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바비인형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4개 매장(구로,구리,삼산,월드점)에서 '바비 인형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비(Barbie)는 1959년 3월 미국 뉴욕 완구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10억개가 팔렸고, 현재에도 전 세계적으로 1초에 3개씩 판매될 정도로 톡톡히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토이저러스 매장내 별도 특설 매장인 'Feature Zone'(피처 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72개 바비 인형 상품을 선보이며, 가격 할인 및 증정 행사, 어린이 바비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바비 다이아몬드성(일리아나)'를 정상가보다 20% 할인해 3만700원에, '바비 08 티셔츠 세트(반팔)'를 정상가보다 20% 할인해 2만8100원에 판매하고, '50주년 기념 바비 인형' (11만6800원), '1959년 스타일 바비'(10만1600원)상품 구매시 1만6000원 상당의 바비 패션 스타 인형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이재찬 토이저러스부문장은 "오랜 기간 세계 어린이들에게 대표적인 장난감 캐릭터로 사랑 받은 바비 인형의 50돌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 인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좋아했던 캐릭터인 만큼 가족끼리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