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은퇴자산 형성 위한 자산배분형 TDF액티브 ETF 출시

입력 2022-06-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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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상 은퇴 시점에 따라 △2030 △2040 △2050 △2060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투자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자산배분 설계가 이뤄진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ETF의 장점인 저렴한 보수와 매매 편의성, 투명성에 TDF의 장점인 ‘글라이드 패스(자산배분 곡선)’를 접목했다. 한화ARIRANG TDF2030액티브 ETF 기준 총 보수는 연 0.14%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다.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함께 글라이드 패스와 기초지수를 개발했다. 이 ETF는 모닝스타의 5개 기초지수를 투자 대상으로 사용해 1만 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추구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은퇴 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TDF 관련 상품 중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해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으로 더 높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ARIRANG TDF액티브2060은 TDF 상품을 통틀어 가장 긴 시간 동안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퇴 시기가 많이 남은 20·30대뿐만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10개의 신규 ETF 상품을 상장했다. 희토류, 수소, 우주항공 등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였으며, 추후 멀티에셋이나 인플레이션 등 더욱 다양한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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