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통해 지상 30층·502가구 규모 단지로 재탄생

입력 2022-06-3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신림 미성아파트가 지상 30층, 502가구(임대 54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9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림 미성아파트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있으며, 1982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2010년 정비계획이 결정됐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장기간 정체됐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토지이용을 효율화하고, 노후아파트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한 사회적 혼합배치(Social Mix)를 반영하는 등 공공성도 개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변경이 결정됨에 따라 주변 일대 대규모 주택공급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공공주택이 확보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38,000
    • +0.04%
    • 이더리움
    • 3,21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1.55%
    • 리플
    • 732
    • -0.14%
    • 솔라나
    • 183,400
    • +0.05%
    • 에이다
    • 463
    • -1.28%
    • 이오스
    • 664
    • -0.75%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9.74%
    • 체인링크
    • 14,360
    • -0.55%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