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불완전판매 감시 암행어사 뜬다

입력 2009-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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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개사 대상 미스터리쇼핑 실시

금융감독원은 펀드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금감원 직원 또는 위탁을 받은 외부전문기관이 소매고객 신분으로 판매사에 접근, 판매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미스테리쇼핑을 3월 하순부터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자체 관행개선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시기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예고하고 3월 하순부터 4월중순까지 기간중 모니터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상은 펀드판매관련 민원발생현황, 판매회사 사전점검결과, 판매잔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20개 판매회사 200개 지점이다.

금감원은 외부전문조사기관과 공동으로 펀드판매행위에 대한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투자권유준칙 절차대로 판매하는 지 ▲실적배당 및 원금손실위험에 대한 적극적 고지 여부 ▲판매하는 펀드상품에 대한 지식정도 ▲펀드판매 전담창구 구비 여부 등 이다.

금감원은 실시결과 및 개선권고사항 등을 개별금융회사에 서면통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개선권고사항 등의 이행여부 등을 검사하고 법규위반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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