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x오연서 ‘미남당’, 시청률 5.7%로 산뜻한 출발

입력 2022-06-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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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남당’ 방송 캡처
▲출처= ‘미남당’ 방송 캡처

‘미남당’이 신개념 수사물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

27일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는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르시시스트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귀(寒鬼)라는 별명의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의 예사롭지 않은 인연이 그려졌다.

특히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과,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통쾌한 전개가 시선을 고정시켰다. 여기에 기존의 틀을 깨는 ‘미남당’ 직원들의 수사 방식,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연출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미남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좌충우돌 전개와 개성 확실한 인물들의 조합,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과 비주얼을 선보인 배우들의 연기 향연으로 월, 화요일 밤을 장악할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방송 말미 불에 탄 시신을 허망하게 바라보는 남한준, 한재희의 과거가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연결고리를 암시,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미남당’ 2회는 2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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