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면적 전년비 17.4㎢↑…2021년 도시계획현황 통계 발표

입력 2022-06-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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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지역 및 도시지역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용도지역 및 도시지역 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해 기준 도시지역 면적이 전년 대비 1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10만6207㎢로 집계됐다. 이중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은 1만7787㎢로, 국토 면적의 약 16.7%를 차지했다. 주민등록상 총 인구 5164만 명 중 4740만 명(91.8%)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지역은 세부적으로 △주거지역 2740㎢(15.4%) △상업지역 342㎢(1.9%) △공업지역 1241㎢(7.0%) △녹지지역 1만2592㎢(70.8%) △미지정 지역 871㎢(4.9%)로 조사됐다.

도시지역은 전년도 대비 17.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지역은 26.7㎢, 공업지역은 18.9㎢, 상업지역은 3.6㎢ 증가한 반면, 녹지지역은 3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도시지역의 경우 관리지역은 49.0㎢ 증가했지만, 농림지역은 54.8㎢, 자연환경보전지역은 8.9㎢ 감소했다.

개발행위허가는 2020년 대비 10.4% 증가한 27만5211건으로 집계됐다. 허가 유형을 세부적으로 보면 ‘건축물의 건축’ 16만4965건(59.9%), ‘토지형질변경’ 6만7431건(24.5%) 순으로 많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7만35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032.3㎢로 2020년 대비 4.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교통시설 2258.7㎢ △방재시설 2155.1㎢ △공간시설 1200.8㎢ 순으로 면적이 넓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308.3㎢로 가장 넓고, 경북 808.6㎢, 전남 718.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년 작성되는 도시계획 현황통계는 도시정책‧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근거 등으로 활용된다. 상세 자료는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 e-나라지표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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