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미국 글렌데일시와 도시개발 협력 MOI 체결

입력 2022-06-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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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사진 왼쪽)과 글렌데일시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시장이 글렌데일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사진 왼쪽)과 글렌데일시 알다시스 카사키안(Ardashes Kassakhian) 시장이 글렌데일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반도건설)

미국 LA에서 자체 개발사업으로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반도건설이 미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개발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반도건설 본사에서 글렌데일시 개발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의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렌데일시는 광역 LA 전체 88개 시 중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증가하는 인구로 인해 주택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층고제한,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하는 등 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고속도로 위 공간을 활용한 도심 공원화 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미국 주택사업에 진출해 미국 LA에서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52가구 규모다. 까다로운 인허가와 행정절차로 한국 건설사의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에 진출하기 위해 2년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토지 매입부터 설계, 시공까지 직접하는 자체 개발사업으로,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The BORA 3170은 반도유보라 브랜드와 한국의 주거문화를 접목해 미국 현지에서 호평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The BORA 3170' 현장 인근에 2개 필지를 추가로 매입해 새로운 주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글렌데일시와의 MOI를 바탕으로 글렌데일시 개발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미국 주택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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