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올해 매출 2천억, 당기순익 100억 목표'

입력 2009-03-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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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정기 주총서 조의환, 최승주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13일 2009년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주주 현금 및 주식 배당 등 경영 현안을 의결했다.

서교동 삼진제약 본사에서 열린 4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게보린, 플래리스 등 주력제품 및 연간 영업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조의환, 최승주 대표이사 회장에 대한 재선임을 결의했다.

대표이사 회장에 재선임 된 조의환(曺義煥) 회장(좌측사진), 최승주(崔承柱) 회장(우측사진)은 삼진제약 창업주이자 오늘의 발전을 이룩한 산 증인이다.

최 회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약대, 서울대 경영대 최고경영자과정,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 역임하며 철탑산업훈장, 충북대 명예박사를 수여받았다.

조의환 회장은 수원고, 중앙대 약대와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조 회장 역시 삼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1백만 불 수출의 탑(2001년), 은탑산업훈장 등을 수여받았으며, 현 한국신약개발조합 이사장으로 국내 신약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삼진제약은 지난해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과 대외 경기불황 속에서도 1,479억 원의 매출과 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8%, 당기순이익 증가 5% 등 수년간 이어온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3%의 주식배당과 3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우(李成宇) 대표이사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한 플래리스,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게보린 등 주력제품의 선전에 힘입어 최악의 경제사정과 환율상승, 제약사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삼진제약은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숙원이었던 에이즈치료제도 미국 FDA에 임상승인신청을 완료했다”며“올해는 고혈압 치료제 ARB정, 치매치료제 뉴토인정, 통증치료제 시너젯 등 신제품 영업을 강화하고 원가 및 비용절감 노력을 펼쳐 매출 2,00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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