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쇼핑백 친환경으로 전면 교체"

입력 2022-06-19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환경 쇼핑백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되는 쇼핑백을 재생용지 기반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본사를 비롯해 16개 점포에서 매년 약 8700톤씩 나오는 포장 박스, 서류 등을 모아 쇼핑백 제작에 사용한다. 폐지 자체 수거와 재가공을 위해 앞서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본격 확대 도입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쇼핑백 디자인 변경도 단행했다. 올해 2월 시범 운영 당시 채택했던 초록색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과감하게 뺐다.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허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나무 그림을 입혀 친환경 이미지를 더했다.

친환경 경영 강화 일환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도 나선다. 백화점 내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종이컵 뚜껑과 물티슈 등을 재활용과 생분해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점포 라운지와 카페H에 사용되는 종이컵부터 100% 재활용 제품으로 바꾼 바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약 100만 개의 친환경 종이컵이 사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36,000
    • -3.11%
    • 이더리움
    • 4,537,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3.6%
    • 리플
    • 647
    • -4.29%
    • 솔라나
    • 191,000
    • -8.83%
    • 에이다
    • 555
    • -5.29%
    • 이오스
    • 772
    • -5.28%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50
    • -7.44%
    • 체인링크
    • 18,780
    • -8.08%
    • 샌드박스
    • 429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