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타버스 근무제 ‘파일럿’ 시행…격주 ‘놀금’ 도입

입력 2022-06-17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후 2시-5시 코어타임 유지…주 1회 대면 회의·디스코드 권장
격주 ‘놀금’도 도입 확정…내부 논란 있었던 안식 휴가는 유지

▲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오는 7월 4일부터 메타버스 근무제를 파일럿 형태(시범운영)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주 공지한 개선안에서 큰 변경 없이 시범 형태로 운영해 2023년 1월부터 정식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나온 내용은 지난 8일 사내 공지한 개선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부적으로 반발을 샀던 3시간(오후 2시~5시)의 코어타임(올체크인타임)을 포함해 주 1회 오프라인 만남과 디스코드(음성 채널) 사용을 권장한다는 내용도 동일하다.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격주 놀금' 제도도 내달 8일부터 실시한다. 격주 놀금은 격주 단위로 주 4일 근무하는 제도다.

폐지 가능성에 내부적으로 논란이 된 '안식·리프레시' 휴가제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안식·리프레시는 만 3년 근무자에게 30일의 휴가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복지제도다.

카카오는 “근무제 파일럿 기간 중 근무 형태에 대한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고, 투명하게 소통해 근무제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9,000
    • +0.9%
    • 이더리움
    • 3,25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2%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500
    • +1.47%
    • 에이다
    • 476
    • -0.21%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9
    • -1.88%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9%
    • 체인링크
    • 15,230
    • +2.08%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