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강간 혐의 체포 10개월 만에 재판…형량은?

입력 2022-06-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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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우이판이 재판을 받았다.  (출처=우이판SNS)
▲엑소 출신 우이판이 재판을 받았다. (출처=우이판SNS)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가 강간 혐의로 체포 10개월 만에 재판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 차오양(朝陽) 법원은 우이판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다. 성폭행 관련 혐의로 체포된 지 10개월 만이다.

이날 재판은 피해자의 사생활 보고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추후 법에 따라 선고기일을 정해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우이판은 지난해 7월 한 네티즌의 폭로로 미성년자 성폭해 의혹에 휘말렸다. 이 네티즌은 우이판과 나눈 메시지 등을 증거로 공개하며 우이판의 폭력성에 대해 주장했다.

이에 우이판의 소속사는 해당 메시지가 위조라며 법적 대응했지만, 같은 달 31일 우이판은 결국 강간 혐의로 형사구류(체포와 유사한 조치) 됐다.

당시 중국 공안국은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인터넷상의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라며 “강간죄로 형사구류하고 사건 수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리고 밝히나 바 있다.

이후 우이판은 지난해 8월 강간 혐의로 검찰의 승인 하에 정식으로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한편 우이판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12년 엑소M으로 데뷔했지만 2014년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거쳐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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