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첫 타운홀미팅…차세대 반도체 기술 자신감

입력 2022-06-03 15:24 수정 2022-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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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분사설 "사실무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3월 각자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처음으로 이날 온라인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 '더(The) 소통'에 참석했다.

곽 사장은 이날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곽 사장은 "과거에 D램은 100나노미터(㎚, 10억분의 1m)가 한계라고도 했지만 이제 우리는 10나노대를 구현하고 있다"며 "우리 구성원들의 실력이라면 D램과 낸드 모두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계를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 사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재 추진 중인 10나노대 5세대(1b) D램(12~13나노)과 낸드플래시 238단 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D램은 회로 선폭이 가늘수록, 낸드플래시는 셀을 더 많이 쌓을수록 메모리 성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사장은 일각의 솔리다임(옛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분사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너지를 위해 솔리다임을 점진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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