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라이브커머스 거짓·과장광고 모니터 요원 모집

입력 2022-05-30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보 채택 시 소정의 사례비 지급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공정거래위원회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의 거짓·과장광고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80명 안팎이다.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중 참여를 원하는 자는 내달 13일까지 공정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내달부터 올해 11월(잠정)까지다.

라이브커머스는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을 말한다.

모니터 요원은 판매자가 상품 필수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지, 거짓·과장된 내용으로 광고하지 않는지 등을 감시해 위법 의심 행위를 공정위에 제보하게 된다.

제보가 채택되면 공정위로부터 사례비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일정 기간 이후 해당 사업자의 시정 여부가 확인되면 1만 원을 추가 지급 받는다.

공정위는 "최근 대형 유통업체, 전문 플랫폼 사업자뿐만 아니라 거대 포털 사업자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감시요원 운영을 통해 전자상거래법 등 법 위반 행위를 빨리 포착하고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직권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62,000
    • +0.18%
    • 이더리움
    • 3,478,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59,300
    • -0.88%
    • 리플
    • 864
    • +17.87%
    • 솔라나
    • 219,200
    • +0.87%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61
    • +1.38%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00
    • -2.01%
    • 체인링크
    • 14,220
    • -1.25%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