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네이마르, 손흥민과 대결 앞두고 조기 입국…윙크에 엄지척까지

입력 2022-05-27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브라질 축구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9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6일 브라질 축구 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치치 감독 등 선수단 일부와 조기 입국했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내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평가전 원정팀이 경기를 일주일이나 앞두고 입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브라질 축구협회 측에 네이마르 등이 일찍 입국하는 이유를 물었으나 ‘시즌이 일찍 끝나서 그렇다’는 말 외에는 뚜렷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른 브라질 선수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 등으로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날 공항에는 네이마르를 보기 위한 축구 팬들과 취재진 수백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네이마르가 등장하자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몰려든 팬에 경호원들도 진땀을 뺐다. 네이마르는 팬들을 향해 윙크하거나 엄지를 들어 보이며 화답했다. 네이마르가 PCR 검사소를 거쳐 준비된 차량에 탈 때까지 팬들은 들뜬 얼굴로 그의 뒤를 쫓았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과 네이마르의 승부로 화제를 빚은 브라질전은 티켓이 4시간 만에 매진됐다. 평가전 판매처인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스토어 ‘플레이 KFA’에 74만 명이 동시 접속하며 회원 가입이 지연되고 인증번호 확인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의 현상이 벌어져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6,000
    • +1.34%
    • 이더리움
    • 4,43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4.24%
    • 리플
    • 788
    • +19.21%
    • 솔라나
    • 196,000
    • +0.56%
    • 에이다
    • 622
    • +6.14%
    • 이오스
    • 766
    • +4.36%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9
    • +16.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1.09%
    • 체인링크
    • 18,310
    • +2.35%
    • 샌드박스
    • 446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