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웅제약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 평가

입력 2009-03-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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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0일 대웅제약의 제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그 이유로 다수의 대형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업계 수위의 마케팅 능력으로 해외 제약사의 신제품 도입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영업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매입 부담으로 매출원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의 제품 라인업으로 업계 최고수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은 또 본사주변 부지 및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꾸준한 내부자금 창출로 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대웅제약은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02년 ㈜대웅(舊 ㈜대웅제약)에서 분할돼 설립된 상장 제약사로 매출액 기준으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에 이어 국내 3~4위권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피로회복 및 간장해독제인 우루사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뇌혈관질환치료제 글리아티린 등과 같은 주요 상품군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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