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추경으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추진"

입력 2022-05-2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안성 도드람엘피시 현장 방문 "국제 곡물가·사료비 상승이 돼지고기 가격 올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경기 안성 도드람엘피씨를 방문해 돼지고기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5일 경기 안성 도드람엘피씨를 방문해 돼지고기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업계 어려움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가에 대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내 최대 규모 돼지고기 생산 기반을 갖춘 도드람엘피시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돼지 도축 마릿수는 629만 마리로 평년 600만 마리, 지난해 625만 마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 인상이 오르는 것은 공급량은 충분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일부 국가의 식량 수출 중단 등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올라 사료가격이 인상 압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에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예산을 1조1450억 원 추가 요청한 상태다.

정 장관은 "특별사료구매자금 외에 사료용 밀·옥수수 대체를 위한 겉보리·밀기울 할당물량은 증량하고, 식품·농식품 부산물의 사료 자원화를 확대하는 대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2,000
    • -2.05%
    • 이더리움
    • 4,340,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0.91%
    • 리플
    • 666
    • +5.88%
    • 솔라나
    • 191,300
    • -5.2%
    • 에이다
    • 565
    • +1.62%
    • 이오스
    • 731
    • -2.1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09%
    • 체인링크
    • 17,510
    • -3.69%
    • 샌드박스
    • 42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