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신작 부재에도 매출액 10.7% 성장

입력 2022-05-1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손실은 119억 원 ‘적자전환’…2분기 이후 신작 출시 대기 중

▲넷마블 사옥.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사옥.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31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영업손실이 119억 원으로 나타나 적자전환 했다. 해외 매출은 5294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했다.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한 것은 1분기에 대형 신작이 없었고, 기존 출시 게임들이 하향 안정화도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등도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넷마블은 2분기 이후부터 담금질해 온 다양한 기대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글로벌을 시작으로 ‘골든 브로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넷마블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포함해 ‘오버프라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도 순차적으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7,000
    • -0.07%
    • 이더리움
    • 3,471,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464,400
    • +1.29%
    • 리플
    • 864
    • +18.52%
    • 솔라나
    • 218,100
    • +1.82%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58
    • -1.05%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4
    • +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200
    • +5.54%
    • 체인링크
    • 14,120
    • -3.75%
    • 샌드박스
    • 353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