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하야시 외무상, 윤석열 당선인 취임식 참석" 공식 발표

입력 2022-05-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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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AP뉴시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AP뉴시스

일본 외무성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며, 오는 9일부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무성은 발표 자료를 통해 "하야시 외무상은 한국 정부 요인 등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이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한국의 새 정부와 긴밀히 의사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상의 한국 방문은 2018년 6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당시 고노 다로 전 외무상이 방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하야시 외무상은 기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대응을 포함해 지역의 안정에 있어 한일, 한미일의 협력은 불가결하다"며 "한일 관계는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지만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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