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융합시대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 성장"

입력 2009-03-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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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대표이사 재선임

LG파워콤은 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처음 개최한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지난해는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다양한 결합상품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경영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이 사장은 "지난해에는 매출액 1조 2738억원을 달성해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통신시장에서 유일하게 4년간 연속 두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배가 늘어난 실적을 거두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올해는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장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속도, 품질 등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품 차별화 및 번들 경쟁력을 강화해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 1조2738억원(전년대비 15% 증가), 영업이익 887억원(98% 증가) 등 08년 재무제표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관 변경안 등을 승인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이날 주총을 통해 이정식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장완성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강남전력소 관리역과 김동휘 한국전력공사 그룹경영지원처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또 박한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했던 허진행씨와 한국전력공사 남부발전사업단장을 지냈던 신현재씨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감사위원직 역시 사외이사 선임과 마찬가지로 박한규씨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고 허진행씨와 신현재씨는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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