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분정보 전용 홈페이지 구축 추진

입력 2009-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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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오픈 예정...지분관련 통합 정보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분정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투자자에게 지분관련 통합 정보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분공시 정보는 현재 개별종목 위주로 산발적으로 제공되고 있고, 종합정리된 지분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투자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분관련 법규·사례 등의 업무안내 기능 미비로 지분공시 신고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다는 평이다.

이에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분정보 전용 홈페이지를 시장감시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산재돼 있는 지분공시를 전용 홈페이지에서 일괄 제공해 투자자가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고,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높은 빈번한 최대주주의 변경사항, 담보내역 등 지분관련 투자자 유의정보를 집중 제공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투자자보호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지분관련 법규, 사례, 업무서식 및 분석데이터 등의 총괄정보 제공으로 지분정보공시 의무자에게 보다 편리한 One-stop Service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 서비스의 효과로 해당 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정보의 파악이 용이해 투자자들에게는 투자판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고, 지분공시 사례 및 Q&A를 제공함으로써 상장법인 및 지분정보공시 의무자의 업무편의성이 개선되며,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내역 및 보유주식 담보제공내역 등의 공표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예방적 기능이 강화돼 투자자보호 뿐만 아니라 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봣다.

이에 시장감시위원회는 2009년 6월 오픈을 목표로 지분정보 전용 홈페이지 개발에 착수하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시스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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