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 기업 대상 '지속 가능 항공 연료'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22-04-22 09:57 수정 2022-04-27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AF, 탄소 배출량 최대 100% 저감…기업 고객 SAF 구매 동참 시 탄소 배출 저감 인증

▲캐세이퍼시픽항공, 아시아 최초 기업 대상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이용 프로그램 실시  (사진제공=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항공, 아시아 최초 기업 대상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이용 프로그램 실시 (사진제공=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이용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다.

22일 캐세이퍼시픽항공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는 기존 제트 연료와 비교해 항공기 운항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최대 100%까지 줄일 수 있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받는다. 캐세이퍼시픽은 SAF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전 세계 항공업계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기업이 프로그램을 통해 SAF 구매에 동참하면 캐세이퍼시픽은 출장 및 항공 화물 운송 등 항공편 운항 시 SAF 이용을 확대하고, 참여 기업에는 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공인된 인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8개 글로벌 고객사(AIA, Airport Authority Hong Kong(AAHK), DHL Global Forwarding, HSBC, Kintetsu World Express(KWE), PwC China, Standard Chartered, Swire Pacific)가 참여한다.

캐세이퍼시픽은 이 프로그램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힘쓰는 다른 기업과 협업할 중요한 기회이자 유관 업계에 참여를 요청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4,000
    • -0.15%
    • 이더리움
    • 3,276,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37%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4,600
    • +0.52%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43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0.16%
    • 체인링크
    • 15,140
    • -0.59%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