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윤석열 당선인, 출연 이유는 참모진 권유…“대통령 당선 후 숙면 못 해”

입력 2022-04-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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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유퀴즈’에 떴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들이 많이 보시고 좋아하는 프로라는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한번 나가보라는 참모진의 권유에 나오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어린 시절 꿈이 목사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금 자린 뒤에는 교수를 희망했다. 사법연수원 마칠 때까지 검사가 아닌 변호사가 되리라 마음먹었지만 “짧아도 공직 생활을 하는 게 어떻겠냐”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고 검찰에 몸을 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요즘의 고민에 대해 “한둘이 아니다. 선거 때만 해도 크게 긴장하지 않았는데 당선 후 잠을 잘 못 잔다”라며 “국민이 잘살도록 좋은 결과를 내놔야 하기에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 고민도 많고 조언도 받고. 엄청난 책임을 지게 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은 “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이라는 팻말이 있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귀속된다는 뜻”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상의해야 하지만 결정할 때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의 기대도 한 몸에 받고 비판과 비난도 한 몸에 받아야 한다. 열심히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평가를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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