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뇌졸중에 걸린 뇌과학자 이야기…‘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입력 2022-04-15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윌북)
▲(출처=윌북)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의 저자 질 볼트 테일러의 신간이 출간됐다.

하버드대학에서 뇌 연구를 하던 저자는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하지만 병을 얻은 후 뇌 연구에 더욱 몰두했고, 이른바 ‘90초 법칙’을 깨닫게 된다. 90초 법칙이란 우리 감정은 뇌의 화학작용 결과이며, 90초 이후에도 분노가 지속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감정을 선택한 결과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바로 ‘뇌의 기능’과 ‘감정의 작동’을 하나로 연결해 우리가 가진 감정의 다양한 모습이 왜 생겨나고, 성격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과학적인 시선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뇌졸중에 걸린 뇌과학자의 ‘마음 연구’가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 진영인 옮김 | 윌북 펴냄 | 392쪽 | 1만98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6,000
    • -2.45%
    • 이더리움
    • 3,443,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3.1%
    • 리플
    • 819
    • -2.38%
    • 솔라나
    • 204,800
    • -1.96%
    • 에이다
    • 500
    • -4.4%
    • 이오스
    • 687
    • -2.8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4.77%
    • 체인링크
    • 15,750
    • -4.14%
    • 샌드박스
    • 360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