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확진 이틀째 10만 명대...위중증은 다시 1100명 넘어

입력 2022-04-1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자 329명으로 전날보다 9명 줄어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제공=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만 명 대를 유지하면서 오미크론 유행이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다시 1100명 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6만4481명 증가한 15333만3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6만4454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8만5566명)보다 2만1085명 줄었고,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이어갔다.

다만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 중반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 확진자 수도 다시 증가할 수 있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2353명, 서울 2만8901명, 인천 8594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9848명(48.6%)이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5985명, 대구 7069명, 광주 5332명, 대전 5403명, 울산 3832명, 세종 1353명, 강원 5662명, 충북 6315명, 충남 7998명, 전북 6728명, 경북 8399명, 경남 1만176명, 제주 255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4명으로 전날(1099명)보다 15명 늘어 이틀 만에 다시 1100명대로 확대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329명으로 전날보다 9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9421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2%(2825개 중 1644개 사용)로, 전날(58.2%)과 동일하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0%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22만763명으로 전날보다 1만9348명 감소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3514명, 접종 완료자는 1329명, 추가접종자는 1만1992명 늘었다. 3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292만2883명(전체 인구의 64.2%)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란 보복 공언에 미국 항모전단 급파…이란 대탈출 시작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배드민턴 안세영, '금빛 셔틀콕' 날릴까…오늘(5일) 28년 만의 대관식 [파리올림픽]
  • [뉴욕인사이트] 경기침체와 확전 공포에 짓눌린 투심...변동성 이어가나
  • 40도까지 펄펄 끓는 한반도…광복절까지 폭염 지속된다
  • 지각 출발에도 해리스, 트럼프와 대선 지지율 초접전…여성ㆍ흑인 더 결집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심판의 날' 비트코인, 11% 급락…이더리움 20%↓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00,000
    • -9.83%
    • 이더리움
    • 3,312,000
    • -19.38%
    • 비트코인 캐시
    • 426,600
    • -16.43%
    • 리플
    • 675
    • -13.9%
    • 솔라나
    • 183,100
    • -9.94%
    • 에이다
    • 443
    • -13.81%
    • 이오스
    • 612
    • -13.44%
    • 트론
    • 174
    • -2.79%
    • 스텔라루멘
    • 117
    • -1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6.35%
    • 체인링크
    • 13,460
    • -18.62%
    • 샌드박스
    • 329
    • -1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