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골라보는 광고 'AD캐스트' 개시

입력 2009-03-02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색 포털 네이버는 메인 화면 상단 배너에 '캐스트' 개념을 적용해 이용자가 다양한 광고를 직접 선택하고 광고의 기능을 제어하는 등 이용자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개념의 광고 'AD캐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AD캐스트' 는 디스플레이 광고의 좌측 영역에 '광고 컨트롤 영역'이 추가돼 이용자가 직접 광고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제어하거나 동 기간에 노출되는 다른 광고들을 이동하며 선택해 볼 수 있다.

또 기존의 일방적인 광고 수용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광고를 찾아 유용한 정보로 쓸 수 있는 네이버만의 새로운 광고 활용 영역이다.

네이버는 향후 ▲광고 이미지 확대 기능 ▲ 블로그ㆍ카페 스크랩 기능 등을 컨트롤 박스에 추가하여 이용자 스스로 광고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이어 ▲한 주간 집행되는 광고 목록 전체보기 기능을 포함하는 AD캐스트 홈을 신설해 ▲관심 있는 광고물 탐색 기능 ▲광고물에 대한 사용자 의견 전달 기능 등 쌍방향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광고도 하나의 정보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스스로 광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네이버가 처음 제공함으로써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이용자-광고주간 윈윈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의석 NHN 영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참여와 소통ㆍ공유를 기반으로 최적의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써 광고영역 또한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며 "앞으로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켜 광고에 대한 주목도 향상과 이용자 선택에 의한 추가 노출 등으로 높은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8,000
    • +3.2%
    • 이더리움
    • 3,185,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23%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700
    • +3.69%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3
    • +1.3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9.4%
    • 체인링크
    • 14,200
    • -2.74%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