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비 1등급 2009년형 '쏘울' 출시

입력 2009-03-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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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운전 안내시스템 적용...안전·편의사양 추가

기아자동차가 연비효율을 높이고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더한 2009년형 쏘울을 2일부터 판매한다.

2009년형 쏘울 가솔린 1.6 자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기존 13.8km/ℓ보다 8.7% 향상된 15.0km/ℓ로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특히 기아차는 올해 안에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쏘울 가솔린 1.6 및 2.0 모델에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 2009년형 쏘울의 모든 모델에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9년형 쏘울 출시와 함께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세이프티 팩'을 신설했다.

'세이프티 팩'은 가솔린 1.6 U 최고급형을 기본으로 동승석 에어백, 후방주차보조시스템, VDC(차체자세 제어장치) 및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등 안전사양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최고급 인조가죽시트, 운전석 시트높이 조절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한 모델이다.

또 기아차는 가솔린 2.0 4U를 기본으로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핸들링 성능을 강화해 운전성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18인치 플라워 휠을 장착해 개성있는 이미지를 강조한 '스포츠 팩'을 선보여 젊은 층을 공략한다.

이 밖에도 2009년형 쏘울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소음 저감, 내장재 개선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존 디젤 모델에 적용돼 있던 후드 인슐레이션 패드를 가솔린 모든 모델에도 적용해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였으며, 헤드라이닝(차량 천장)과 도어그립핸들 등의 내장재를 개선했다.

아울러 2U 트림 이상에서는 후방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2009년형 쏘울에 적용되는 후방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은 후방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와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지상파 DMB TV와 MP3, AUX, USB, i-Pod 등의 멀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후방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의 가격은 트림별로 45만원~65만원으로 애프터 마켓에서 판매되는 매립형 내비게이션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다.

2009년형 쏘울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398만원~1795만원, ▲가솔린 2.0 모델이 1644만원~1900만원, ▲디젤 1.6 모델이 1625만원~2042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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