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면봉, 두 사람’…중국의 엽기 PCR 검사법

입력 2022-04-06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에서 방역 요원이 PCR 검사용 검체 채취 면봉을 재사용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커뮤니티(SNS)에는 지린성 바이청시에서 진행한 PCR 검사 영상이 확산했다. 방역 요원이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추출액 튜브에 넣고 몇 번 저은 뒤, 다음 사람의 입에 넣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자, 방역 당국은 “연습 상황이었다”라며 “실제 검체를 채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당국이 코로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4일 상하이 신규 감염자는 1만3354명을 기록해 전일 대비 4348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여파로 중국 전체 확진자 수는 1만6412명을 기록하며 우한 사태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55,000
    • +1.16%
    • 이더리움
    • 4,38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7.39%
    • 리플
    • 698
    • +9.75%
    • 솔라나
    • 194,900
    • +1.35%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743
    • +1.23%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33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64%
    • 체인링크
    • 18,050
    • +2.73%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