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영업사원들 함께 판매'

입력 2009-03-0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부터 영업부문 합류 프로그램 시행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이달 1일부터 모든 제품을 양측의 영업사원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함께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부문 합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제과전문그룹으로 새롭게 출범한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는 양사의 자연스러운 화합과 함께 건강한 내부 경쟁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경기침체 및 국내 제과업체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즉각 시현할 수 있는 영업 합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영업부문 합류 프로그램은 양사의 전국 98개의 모든 영업소를 영업담당지역이 겹치지 않도록 재배치하는 구역책임제를 바탕으로, 각 영업소에서 양사의 모든 제품을 고객점에 판매하는 1사업장 2사업자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업사원 1인당 관리하는 주력 브랜드는 기존 60여종에서 80여종으로 크게 늘어나 더욱 큰 브랜드 파워를 갖게 되며, 관리 고객점 수가 감소하면서 고객점 밀착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1인당 매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윤영달 회장이 직접 주관하는 지역 순회교육을 실시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73,000
    • -1.76%
    • 이더리움
    • 4,343,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94,700
    • +2.21%
    • 리플
    • 654
    • +4.14%
    • 솔라나
    • 191,300
    • -5.01%
    • 에이다
    • 564
    • +1.44%
    • 이오스
    • 733
    • -1.35%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0.56%
    • 체인링크
    • 17,580
    • -2.87%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