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경계점 표지, ‘친환경 소재’로 바뀐다

입력 2022-04-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간정보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경계점 표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경계점 표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지적측량에 사용되는 목재 경계점 표지(말목)가 친환경 소재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간정보관리법 시행규칙을 6일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경계점 표지는 지적측량을 완료하면 경계점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말뚝으로 한 해 평균 302만 개가 사용된다. 경계점 표지의 적색 도장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15톤에 달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경계점 표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적측량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적색 도장을 하던 경계점 표지를 친환경 소재로 의무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경계점 표지는 육안 식별이 쉽도록 현재까지 적색 도장 및 적색 보호 뚜껑을 사용했으나 땅에 묻히게 되는 적색 도장 부분을 원목으로 변경하겠다는 취지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도 지적측량 현장에 사용되는 장비나 소모품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62,000
    • +0.93%
    • 이더리움
    • 3,174,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1.86%
    • 리플
    • 727
    • +0%
    • 솔라나
    • 182,800
    • +1.73%
    • 에이다
    • 464
    • -0.64%
    • 이오스
    • 664
    • +0.45%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400
    • +9%
    • 체인링크
    • 14,240
    • -0.7%
    • 샌드박스
    • 34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