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 나선다

입력 2022-04-0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스템 구축 완료 시 영업점 방문 없이 앱 통해 가입 가능

▲지난달 31일 금융결제원에서  금융권 군장병 디지털 증명서 도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고재연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센터장(왼쪽부터), 김현정 IBK기업은행 개인고객부장, 손익재 군인공제회C&C 복지사업본부장, 박병진 KB국민은행 국군마케팅부장, 변준모 라온화이트햇 서비스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지난달 31일 금융결제원에서 금융권 군장병 디지털 증명서 도입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고재연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센터장(왼쪽부터), 김현정 IBK기업은행 개인고객부장, 손익재 군인공제회C&C 복지사업본부장, 박병진 KB국민은행 국군마케팅부장, 변준모 라온화이트햇 서비스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업은행)

기업은행이 군 장병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금융결제원 본점에서 KB국민은행, 군인공제회C&C, 금융결제원,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장병내일준비적금 비대면 가입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신원증명을 활용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시스템’을 구축한다.

군 장병들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6월부터 영업점 방문 없이 ‘나라사랑포털’에서 ‘디지털가입자격확인서’를 발급 받아 아이원뱅크(i-ONE뱅크)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상품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가입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군 장병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상품 가입이 수월해 졌으면 좋겠다”며 “장병내일준비적금을 통한 목돈마련으로 전역 후 학업·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사 등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개인별 월 한도 40만 원 내에서 납입할 수 있는 고금리(연 5%) 자유적립식 정기적금 상품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사회복귀준비금 지원 사업에 따라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전역 시 만기 원리금의 3분의 1(33%)을 정부가 추가로 지원한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 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0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0,000
    • +1.19%
    • 이더리움
    • 4,383,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7.59%
    • 리플
    • 702
    • +10.55%
    • 솔라나
    • 194,700
    • +1.46%
    • 에이다
    • 581
    • +3.57%
    • 이오스
    • 744
    • +1.64%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35
    • +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3.75%
    • 체인링크
    • 18,020
    • +2.27%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