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통합 출범 당위성, 고객가치 창조…은행의 중심은 영업 현장"

입력 2022-04-01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6년 조흥은행과 통합, 16주년 기념…코로나19 고려 행사 생략

(신한은행)
(신한은행)
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이 영업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행장은 1일 통합 16주년을 맞이한 기념사를 통해 "통합 신한은행 출범의 당위성은 고객가치 창조에 있으며, 고객과 마주하는 영업 현장이 은행의 중심임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003년 조흥은행을 인수했다. 이후 2006년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통합했다.

진 행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각자의 노력을 인정하는 '직원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문제를 빠르게 공유하고 대안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쓰고, 명확한 비전 제시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행장은 "신한이 1+1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구현해 냈듯이,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며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 행장은 "기업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전통과 원칙을 지키되 혁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혁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며 서로를 향한 온기가 충분하다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종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숨 고르기…다우 0.8%↓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0: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71,000
    • -2.43%
    • 이더리움
    • 3,604,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1.92%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26,700
    • -1.56%
    • 에이다
    • 494
    • -1.59%
    • 이오스
    • 670
    • -2.33%
    • 트론
    • 216
    • +1.4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800
    • -4.5%
    • 체인링크
    • 16,070
    • -1.05%
    • 샌드박스
    • 378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