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불구 불확실성 해소 기대” - 유안타증권

입력 2022-04-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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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한샘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불확실성 축소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한샘 연결 기준 실적은 낮아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주택매매거래 감소와 원재료(PB, MDF 등) 가격 상승, 매출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핵심 채널인 B2C 리하우스 역성장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우상향 수주잔고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B2B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주택 공급 확대, 대출규제 완화 등을 통한 주택 매매거래 회복 가능성은 이사수요와 관련한 동사의 영업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에 대한 중과세율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4월 중으로 예상되는 경영진과의 소통은 연초 신임 대표집행임원 선임과 성장 전략 부재라는 불확실성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 동사의 B2C 경쟁력을 통한 리하우스 중심의 성장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발표한 분기배당, 추가 자사주 매입(300억 원)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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