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중대형기 A330-200 도입 계약…"2025년까지 7대 도입"

입력 2022-03-29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330-200, 승객 260석ㆍ화물 21톤 실을 수 있어…최대 1만3450㎞ 운항 가능

플라이강원이 에어버스의 중대형기 A330-200을 도입한다.

플라이강원은 A330-200을 도입하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사내에 A330 도입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1년 이상의 검토를 거쳐 이번 계약을 맺었다. A330-200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등 총 260석을 갖췄고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등 총 21톤의 화물을 탑재해 최대 1만3450㎞를 운항할 수 있다.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2025년까지 같은 기종 총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차례로 도입해 이후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 톤의 국제 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부터 추진해온 중대형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확충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4월에 도입정비를 개시해 동체 도색을 완료하고 이르면 7월 중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현재 모기지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중대형기인 A330-200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업 시설과 장비, 소방등급 상향, 화물취급 터미널 건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원만히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75,000
    • -0.13%
    • 이더리움
    • 3,26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23%
    • 리플
    • 715
    • -0.28%
    • 솔라나
    • 192,500
    • +0%
    • 에이다
    • 470
    • -1.05%
    • 이오스
    • 635
    • -0.94%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49%
    • 체인링크
    • 15,250
    • +1.33%
    • 샌드박스
    • 339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