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한국생명연구원과 희귀난치질환 유전자치료 공동연구

입력 2022-03-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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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최근 유전자 치료 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최근 유전자 치료 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유전자 치료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최근 박승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과 김장성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 치료 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최근 임상 적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세포유전자 치료 기술을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 3D 프린팅 등 바이오 의료분야 첨단 기술들을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연구인력 교류, 공동 워크샵 등을 추진해 연구 네트워크를 넓히고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우 원장은 “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 역량과 생명연이 보유한 중개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폭넓은 분야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성 원장은 “바이오 의료 분야의 미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융합 연구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선언적인 협약을 넘어서 협력 연구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CAR-T 세포치료제를 임상 적용하는 등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 탁월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생명연의 혁신 기술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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