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산하 문화관광硏 “청와대 개방, 연 2000억 경제효과”

입력 2022-03-28 2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위에 업무보고…외국인 관광객 제외 결과 눈길

▲청와대 외관.
 (연합뉴스)
▲청와대 외관.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면 연간 최소 20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제외하고 분석한 결과라 주목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28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청와대를 개방하면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149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연간 300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특화 관광 개발 △관광벤처 육성 및 스마트관광 확산 △체류 관광 활성화 △한국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피해 보상을 위한 여행ㆍ체육 업계 일자리ㆍ재정 지원 방안, 국내 여행 활성화 방안, 외국인 관광객 방한 유도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09,000
    • -1.47%
    • 이더리움
    • 4,73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3.14%
    • 리플
    • 876
    • +8.68%
    • 솔라나
    • 216,900
    • -3.64%
    • 에이다
    • 612
    • +0%
    • 이오스
    • 842
    • +0.6%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4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18%
    • 체인링크
    • 19,230
    • -3.12%
    • 샌드박스
    • 46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