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 언제 갈까요”…서울 4월 1일 전후 개화, 절정은 다음주 주말

입력 2022-03-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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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여좌천 벚꽃. (연합뉴스)
▲진해 여좌천 벚꽃. (연합뉴스)

다음 달 1일이면 서울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는 서울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3~4일 정도 늦어지면서 4월 1일 전후로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웨더아이는 올해 서울 벚꽃이 3월 28일 개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3월 하순경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면서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다만 평년(4월10일)보다는 9일 정도 빠르다.

벚꽃 만개는 개화 후 일주일이 지난 다음 달 8~9일쯤으로 예상된다. 보통 벚꽃은 개화 후 일주일 뒤 활짝 피기 때문이다.

남부지방은 벌써 벚꽃이 개화했다. 제주도가 지난 25일 개화한 것을 시작으로 광주 25일, 대구 26일, 포항 27일, 부산 28일 꽃이 피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여의도 윤중로와 잠실 석촌호수 등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들은 이번주 문을 열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여의도 봄꽃 축제’를 열지는 않지만,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1.7㎞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상춘객들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로를 연다.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8시∼오후 10시다.

송파구도 대표적인 벚꽃 명소 석촌호수 벚꽃길을 개방한다. 2020년부터 벚꽃 개화기에 석촌호수 입장을 전면 폐쇄해왔지만, 올해는 운영 시간제한 없이 호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과거와 같은 대면 축제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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