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석 SKIET 사장 "글로벌 최고 소재기업으로서 성장 포트폴리오 구축"

입력 2022-03-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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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정기주주총회' 개최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제3차 정기주주총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SKIET)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제3차 정기주주총회’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SKIET)

분리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FCW 등 신규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글로벌 최고 소재 기업으로서 견실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이사가 28일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3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표는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사업은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실롱스크 등 3개 지역에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특히 폴란드 공장을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FCW 사업은 여러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폴더블 신규 소재를 확보하는 등 FCW 시장 개화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분리막 사업 경쟁력과 기술 연관성을 고려한 신규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준 기타비상무이사 △노재석 사내이사 △안진호 사외이사 선임 건이 통과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전 계열에서 추진 중인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라는 전략 아래 혁신 성과를 끌어낸 전문성과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노 대표는 글로벌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SKIET를 성장시키는 등 대표이사로서의 통찰력과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안진호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안 교수는 소재 분야에 대한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SKIET 경영진에 대한 자문 구실을 할 계획이다.

또 주총에서 주주의 이해관계를 SKIET 경영진과 일치하여 회사의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재석 대표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그 밖에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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