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전국 비…태풍급 강풍 동반한 폭우

입력 2022-03-25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오늘(25일) 밤부터 쏟아질 전망이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밤까지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내일 오전부터 차례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이며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120㎜ 이상, 제주 산지는 250㎜ 이상으로 예보됐다. 수도권·호남·경남 남해안·서해5도에는 20~70㎜의 비가 오겠다.

중부와 남부의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충청·영남·제주 북 부해안에는 10~50㎜의 비가, 강원 중 부동해안·강원 남부 동해안·울릉도·독도에는 5~3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 25일 늦은 오후부터 26일 오후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90㎞ 이상(25㎧)인 태풍급 강풍이 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해안도 같은 시간 바람의 풍속이 시속 35~65㎞(10~18㎧)로 예상된다. 이들 지역엔 현재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와 해안이 아닌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시속 60㎞(17㎧)에 달하는 돌풍이 불 때가 있겠다.

한편,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80,000
    • +1.64%
    • 이더리움
    • 3,27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1.25%
    • 리플
    • 719
    • +1.99%
    • 솔라나
    • 195,200
    • +3.72%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1.42%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81%
    • 체인링크
    • 15,320
    • +3.3%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