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나토 “현재까지 사망한 러시아군 최대 1만5000명 추정”

입력 2022-03-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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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관계자, 7000~1만5000명 추정
1만5000명은 러시아가 10년간 아프간에서 잃은 병력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7일 수도 키이우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7일 수도 키이우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키이우/AP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러시아군이 최대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은 나토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러시아군은 7000명에서 1만5000명 사이라고 보도했다.

1만5000명은 러시아가 지난 10년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잃은 병력과 동일하다.

나토 관계자는 “추정치는 우크라이나 정부 정보와 러시아 정보, 별도 수집된 정보 등을 기반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전쟁 기간 사망한 우크라이나군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약 1300명의 우크라이나 병사가 전사했다고 밝혔다. 이대로만 비교하면 러시아 병력 손실은 우크라이나 병력 손실의 최대 10배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쟁이 한 달간 지속하면서 러시아군은 예상치 못한 병력 손실을 겪고 있다. AP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빠르게 무너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치열한 군사 작전에 휘말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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