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에스이, 인수위 부동산TF팀장에 심교언 건대 교수 선임에 상승세

입력 2022-03-24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부동산 TF팀장으로 심교언 건국대 교수가 선임됐다는 소식에 재건축 관련주와 함께 내진설계 관련주인 코리아에스이가 상승세다.

심교수는 GTX사업에 부정적인 입장과 함께 3기 신도기 개발에 앞서 내진 설계가 미반영돼 있는 1기 신도시 정비를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해 온 전문가다.

24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일대비 155원(10.16%) 상승한 16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신용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수위 부동산TF 팀장에 심교언 건국대 교수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는 GTX 신설 공약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우려된다며 “선심성 공약으로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면 뒷감당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꼬집은 바 있다.

반면 심 교수는 권역별 마스터플랜 마련하고 1기 신도시 정비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한 언론사의 칼럼에서도 분당, 일산 등 노후된 1기 신도시가 준공 후 30년 넘는 아파트가 넘쳐나면서 승강기와 소방 시설 교체, 내진설계 미반영에 따른 안전 문제, 주차난 등으로 주민 불편도 크다는 것이다.

재건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지만 종합적 관리 차원의 계획적 접근에는 한계가 큰 상황이라며 단지별로 미시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1기 신도시 권역별 마스터플랜이 먼저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일성건설, 이화공영, 우원개발 등 재건축 관련주들과 함께 코리아에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에스이는 사면안정공법 불모지인 국내에서 건출물 내진설계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면보강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인 코리아에스이는 현재는 지진 발생시 다리 낙교방지 관련 사업도 진행 중이다.

코리아에스이는 일본 SE와 기술제휴를 통해 사면안정공법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현장적용을 위해 설계사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반의 안정화와 공법의 필요성, 건축물의 내진설계 및 부력방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활동을 벌여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22,000
    • +3.37%
    • 이더리움
    • 3,184,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4.37%
    • 리플
    • 730
    • +1.25%
    • 솔라나
    • 182,400
    • +3.7%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2
    • +1.0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9.06%
    • 체인링크
    • 14,230
    • -2.53%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