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중고차 B2C 시장 진출 공식 선언 - NH투자증권

입력 2022-03-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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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45.23%(1만9000원) 높은 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24일 NH투자증권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부분을 강조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결정에 따라 대기업의 중고차 B2C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롯데렌탈도 이에 맞춰 하반기 온라인 중고차 B2C 플랫폼 론칭을 선언했으며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또한 카쉐어링 시장 1위 업체인 쏘카 지분 13.9%를 인수하며 자회사 그린카와(카쉐어링 시장 2위)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차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양사의 공격적 마케팅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조성을 추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오토렌탈 사업은 장기B2B, 장기B2C, 단기B2C로 구분할 수 있는데 1분기 장기 렌터카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렌터카의 경우 3~5년 계약을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주 증가 효과는 1분기뿐만 아니라 향후 매출 추정치 상향 요인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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