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2분기 중반 이후부터 매출 증가 가능성 커”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3-2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프엔가이드)
(에프엔가이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메모리 제조사의 재고 소진이 이루어지는 2분기 중반 이후부터는 매출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제시했다.

24일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의 세정 및 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에천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며 “반도체 부분에서의 점유율은 85%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산계 에천트(세정, 식각)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내 점유율이 70~90%에 이르며 인산계 에천트(고선택비식각)의 점유율은 90~100%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대종 연구원은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조1000억 원, 영업이익 2142억 원으로 2021년 부진했던 이익 증가율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658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분기별 실적의 저점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일본의 키옥시아는 1월 말 라인 오염 사태, 3월 지진 영향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고객들의 NAND 주문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아직 이러한 영향이 솔브레인 주문 증가로 연결되고 있지 않지만, 메모리 제조사의 재고 소진이 이루어지는 2분기 중반 이후부터는 매출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78,000
    • -0.65%
    • 이더리움
    • 3,694,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3.62%
    • 리플
    • 802
    • -4.75%
    • 솔라나
    • 211,400
    • -1.9%
    • 에이다
    • 482
    • -0.82%
    • 이오스
    • 673
    • -0.88%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00
    • -2.02%
    • 체인링크
    • 14,660
    • -1.41%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